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53)이 서울대 동문인 배우 김태희를 언급하면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자랑했다.
이수진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서울대 김태희 vs 이수진 ..(내가 화면빨 안받아 그래..ㅋ)’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한 영상에는 이수진·제나 모녀가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 누리꾼이 이수진을 향해 ‘기승전프리티’라고 하자 딸 제나는 “공주병이다. 공주라고 하기엔 여왕병”이라고 일침했다.
딸 제나는 “엄마가 예전에 그랬다. 내가 ‘엄마 김태희랑 같은 학교네?’ 이러니까 ‘어 근데 내가 더 예뻐’라고 했다. 대한민국 최고 미인보다 자기가 더 예쁘다고”라고 하자 이수진은 “내 남자친구들이 늘 그렇게 얘기했었다”며 웃었다.
한편 서울대 치의학을 졸업한 이수진은 현재 서울에 위치한 치과 대표원장으로 있다. 지난 2014년 개설한 유튜브 채널은 약 1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