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북서부 살타 주에서 한국시간으로 10일 오후 12시54분께 규모 6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미국지질조사국(USGS) 발표 자료 화면 갈무리. © 뉴스1
남미 아르헨티나 북서부 살타 주에서 세계표준시(UTC) 기준 10일 오전 3시54분(한국시간 오후 12시54분)께 규모 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가 파악한 진원 깊이는 202.8km다.
로이터통신도 이날 독일지질연구소(GFZ)의 발표를 인용해 이 같은 소식을 보도했다. GFZ가 파악한 지진 규모는 6, 진원 깊이는 222km다.
이번 지진은 살타 주 내 인구 5000여 명의 소도시 산 안토니오 데 로스 코브레스(San Antonio de los Cobres)에서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