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LG 시그니처(LG SIGNATURE)’가 후원하는 첫 기획 전시인 김환기 특별전을 기념해 온택트 관람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김환기 특별전 ‘다시 만나는 김환기의 성좌’는 지난 12월 22일,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 추상미술의 서막을 연 고(故) 김환기 화백의 예술 세계를 디지털 기술과 멀티미디어로 구현한 최초의 전시다.
LG 시그니처 아트갤러리 기획전시관은 그의 대표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를 비롯한 작품 10점과 뉴욕 아틀리에를 재현한 가상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했다. 또 별도의 앱(App) 설치 없이도 작품을 설명해주는 비디오/오디오 도슨트 콘텐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도슨트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쉽고 간편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추첨을 통해 ▲트롬 스타일러(S5MB, 1명) ▲10만 원 상당의 ‘환기미술관 점화우산 2종&드로잉 다이어리 세트(5명) ▲3만 원 상당의 ‘환기미술관 도록 하이라이트(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교환권(10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김환기 특별전 전시는 내년 3월 14일까지 이어진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