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서울 동작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이웃 주민 2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2일 새벽 3시 1분경 서울 동작구 상도동 한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국은 소방차량 24대와 소방관 83명을 투입해 48분 만에 불을 껐다.
다른 이웃 주민 50여 명은 대피했다가 다시 귀가하기도 했다.
혼자 살던 A 씨는 지적 장애인으로, 평소 자녀들이 오가면서 A 씨를 돌봤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당시 A 씨는 혼자 있었다.
A 씨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