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다이아 출신 BJ 찐은진이 악플러들을 향해 “내 인생은 내 것”이라고 일갈했다.
찐은진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은진 tv’ 게시판에 ‘악플 다는 사람들 보세요’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내가 팀 탈퇴하고 나서 팬이셨던 분들이 악플을 달면서 말 같지도 않는 말을 하고 나 때문에 팀에 피해가 갔다고 무논리 말을 했다”며 “나는 어쩔 수 없이 건강 문제로 탈퇴를 했으며 기쁜 마음으로 나갔다기 보다는 나만의 고충이 있어 그토록 꿈꾸던 연예계도 접고 내려온 것이다”라고 밝혔다.
찐은진은 “내 인생은 내 인생이고 어떤 상황에서 뭘 선택하든 뭘 하든 내 인생이니까 남의 인생에 제발 신경 꺼주시고 그럴 시간에 본인 인생에 더 신경 쓰고 살아갔으면 좋겠다”라고 토로했다.
또 그는 “건강 문제가 생긴 것도 어떻게 보면 내 책임이고 내 일이고 내 인생인 것이고, 탈퇴를 선택한 것도 내 일이고 내 인생이기 때문에 신경 꺼주셨으면 좋겠다. 내 방송에 들어와서 이상한 댓글 달지 마시고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본인 인생에 더 신경쓰세요 내 인생은 내가 산다”라고 악플러들을 향해 관여하지 말 것을 수차례 강조했다.
그러면서 찐은진은 “그토록 싫다면 방제에 다이아 언급은 하지 않을 테니 제발 내 인생에 신경 꺼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2015년 그룹 다이아 멤버로 데뷔한 은진은 2018년 건강상의 문제로 다이아를 탈퇴했으며, 현재는 유튜브, 아프리카TV 채널을 운영하며 BJ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