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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생면국숫집 사장, 1988년 계곡 장사로 일매출 700만원…화려한 이력

입력 | 2021-01-14 00:24:00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의 골목식당’ 생면국숫집 사장님이 과거 화려했던 장사 이력을 공개했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성남시 모란역 뒷골목 편 첫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가장 먼저 소개된 생면국숫집 사장님은 1988년 포천 백운계곡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하루 매출 700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장님은 “그때 파는 게 다양했다. 단가 나가는 게”라고 수줍게 이야기하며 “계곡 장사가 잘됐다. 그때는 관광버스 손님들이 많았다”고 부연했다. 그러나 개인 사정으로 폐업하고 식당을 다시 운영했지만, 줄줄이 폐업을 피하지 못했다고. 더불어 큰 교통사고를 겪으며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사장님은 “종일 해도 매출이 적어 의욕이 없어지더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사장님은 장사 준비에만 5시간이 걸려 장사 시간보다 준비 시간이 더 길다고 토로하며 백종원의 조언에 집중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