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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역 초역세권 섹션오피스

입력 | 2021-01-15 03:00:00

한신 트리플렉스




정부의 고강도 규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요즘 상대적으로 낮은 투자금 대비 안정적인 수익을 누릴 수 있는 오피스 상품이 대세로 떠올랐다. 그중에서도 특히 1인 기업이나 스타트업 등 소규모 기업이 임대하기 적합한 섹션오피스가 각광받고 있다.

섹션오피스는 공간의 낭비를 최소화해 꼭 필요한 부분만 원하는 만큼 쓸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특히 다양한 부대시설과 인접해있고 동일업종 간의 시너지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오피스 단지는 더욱 인기다.

이런 가운데 4호선 안산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원스톱 업무시설 ‘한신 트리플렉스’가 섹션오피스 분양에 나섰다. 한신 트리플렉스는 지난 30년간 공구유통상가로 확실한 상권을 형성하여 입지를 선점했고 현재 전 호실에 다양한 업종들이 입주하고 있다. 인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시회MTV, 남동공단 등 10여 개 산단의 풍부한 수요를 확보해 공실 우려도 없다.

또 섹션오피스는 같은 단지 내에 위치한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물류창고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비즈니스의 능률을 한층 높여준다.

인근에는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의 도로망과 수인선, 서해선 등의 철도망까지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KTX 초지역(예정), 신안산선(2024년 예정)까지 개통을 앞두고 있어 이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만하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