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탕정역센트로’ 조감도
포스코건설이 2월 천안아산 지역 2021년 첫 분양으로 ‘더샵 탕정역센트로’를 선보인다.
‘더샵 탕정역센트로’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379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1개 동, 전용면적 76~106㎡, 총 939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2014년 분양한 ‘천안불당지웰더샵’ 이후 7년여 만에 천안아산지역에 공급되는 ‘더샵’ 아파트며, 단지가 조성되는 아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이 없다.
‘더샵 탕정역센트로’가 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더샵’ 브랜드가 천안아산 일대 아파트 값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8일 기준 천안시 불당동에 위치한 천안불당지웰더샵(16년 8월입주)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2,426만원으로 지역 1위를 달리고 있다. 천안시(789만원)와 아산시(634만원) 아파트 평균 매매가의 약 3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이 단지는 지난해 12월 전용 84㎡가 9억1,500만원에 거래된 후 최근에는 10억원짜리 매물이 등장하기도 했다.
더샵 탕정역센트로는 우수한 교통·자연·교육·생활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단지는 곡교천을 사이에 두고 아산 탕정지구와 맞닿은 탕정지구 생활권에 속해, 탕정지구의 주거 인프라를 모두 공유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KTX∙SRT 천안아산역, 지하철 1호선 아산역, 배방역이 인접하며 온천대로가 맞닿아 있어 천안·아산 도심지의 접근도 수월하다. 여기에 2021년 4월에는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사업지 주변으로는 다양한 개발호재도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인근에는 아산 탕정지구, 배방월천지구, 북수(이내)지구(계획) 등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한층 더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특히 아산시는 오는 2025년까지 삼성전자에서 약 13조 규모의 투자를 통해 도시 성장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 투입되는 대규모 투자로 향후 5년 간 약 8만여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돼 풍부한 인구유입은 물론 아산시 도시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더샵 탕정역센트로’는 차별화된 혁신설계를 도입해 지역 대표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우선 남향 위주의 동 배치에 통경축을 확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세대 내부에는 알파룸, 현관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을 구성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3040세대가 많은 천안아산지역 소비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넓은 주방창호인 ‘조망형 주방창호’, 호텔 같은 욕실인 ‘스타일링 베스룸’, 대형물품의 효과적인 수납이 가능한 ‘대형 물품 수납특화 공간’ 맞춤형 설계를 도입했다. 여기에 쾌적한 실내를 위해 기존 청정환기시스템에 공기살균을 더한 ‘세대 토탈 클린에어시스템’ 등의 미세먼지 저감 및 안티 바이러스 특화 주거상품도 적용된다.
더샵 탕정역센트로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도 높였다. 실내골프장을 비롯해 필라테스, 스피닝룸, 건식사우나&냉∙온탕 등이 구성되며, 멀티룸과 노트북 전용공간으로 구성되는 스터디카페,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인 키즈라이브러리, 키즈룸 등이 꾸며진다.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차원에서 홍보물, SNS, 온라인 홈페이지 등에 명시된 QR코드를 통해 단지 정보 확인은 물론 원하는 날짜 및 시간에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더샵 브랜드의 메인 모델로 선정된 명품 배우 김수현의 광고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천안아산 지역 탑 브랜드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삶의 품격과 주거환경 프리미엄을 극대화한 아파트로 조성되는 단지의 핵심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마련되며 내달 오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