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낸시© News1
그룹 모모랜드의 낸시가 불법 촬영 및 유포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소속사가 “불법 촬영자 및 유포자들을 절대 선처 없이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모모랜드의 소속사 MLD 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당사는 최근 온라인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 낸시와 관련 불법 조작 사진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현재 당사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수사에 적극 협조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 촬영자를 비롯해 최초 유포자, 2차 유포자 모두를 절대 선처 및 합의 없는 민형사상 처벌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수사 협조, 자체 모니터링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항상 당사 아티스트들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티스트들의 인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앞서 지난 11일 MLD엔터테인먼트는 낸시가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이 유포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과 SNS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 낸시와 관련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며 “낸시는 도촬 및 합성 사진의 피해자이며, 우선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사람은 바로 낸시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협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낸시는 현재 큰 심적 고통을 받고 있다”라며 “더 이상 악의적인 게시물로 아티스트를 가해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