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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작가 교체 속 9.4%로 소폭 하락

입력 | 2021-01-17 11:26:00

OCN ‘경이로운 소문’


‘경이로운 소문’ 시청률이 하락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13회는 9.372%(전국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회 방송분의 10.6%보다 하락한 수치로, 두 자릿수를 넘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악귀 지청신(이홍내 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해 충격을 안긴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특히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이 ‘카운터즈’로 활약하며 12회 방송에서는 10.6%로 OCN 드라마 사상 첫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새 역사를 썼다.

이 가운데 ‘경이로운 소문’ 후반부에 작가가 전격 교체됐다. ‘경이로운 소문’ 측은 17일 뉴스1에 “여지나 작가가 드라마 후반 회차에 대한 의견이 달라 상호 합의 하에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13회는 유선동 감독이 집필했고, 이후 새로운 작가로 김새봄 작가가 투입돼 결말까지 집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