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온라인 제품군 확대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18일부터 설 선물세트 판매에 본격 돌입한다.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과 ‘집콕족’ 등을 겨냥한 상품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18일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하는 롯데백화점은 고가 선물 수요를 겨냥해 170만 원짜리 한우 세트와 200만 원짜리 영광 법성포 굴비 세트, 병당 650만 원인 와인 ‘샤토 라피트 로칠드 2000년’(3병 한정) 등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25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 현대백화점은 30만 원대 이상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설보다 30% 늘렸다. 신세계백화점도 프리미엄 상품을 20% 늘리고, 온라인 전용 상품은 30%가량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