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맘 편한 카페' MC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생애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 MC에 나서게 된 각오를 전했다.
이동국은 “축구 선수로 은퇴를 했지만 제 2의 인생에서는 더 이상 은퇴가 없는 일을 하고 싶다”며 “축구 말고 자신 있는 것은 육아”라고 18일 밝혔다.
이어 “방송인으로서 MC 이동국의 화려한 데뷔전, 새로운 출발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맘 편한 카페’는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스타들이 ‘맘 카페’를 오픈해 육아템, 살림템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구성이다. 결혼, 출산, 육아, 부부, 살림을 망라한다. 28일 오후 8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맘 편한 카페’ 제작진은 “5남매 아빠인 이동국은 보통 엄마들보다 더 다이내믹한 육아 경험이 있다”며 “맘카페는 분명 엄마들의 공간이지만 이동국이라서 가능한 부분이 있다. ‘맘 편한 카페’를 통해 실제 경험담과 노하우를 가감 없이 방출하며 공감을 살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마친 첫 촬영에 대해 제작진은 “함께 출연한 다른 MC들도 이동국의 거침없는 입담과 찐 경험에서 나오는 육아 꿀팁 등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맘 편한 카페’는 이동국 외에도 워킹맘 가수 장윤정, 40대 예비맘 안무가 배윤정, 살림의 여왕 배우 이유리, 출산 2개월 차 아나운서 출신 최희, 트렌디맘 모델 송경아, 맘이 되고픈 개그우먼 홍현희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