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나운서 공서영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대시를 거절했던 과거를 후회했다.
20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배우 공형진, 가수 공민지, 스포츠 아나운서 공서영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1세대 걸그룹 ‘클레오’ 멤버로 데뷔한 공서영은 2010년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 후 ‘야구 여신’이라는 별명과 함께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박명수가 “수많은 건 몇 명 정도냐”라고 되묻자 공서영은 “손가락으로는 셀 수 없다”라고 밝혀 당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나고 보니 그때 만날 걸 하고 후회되는 사람은 없냐’는 질문에는 “두 분 있다. 만나봐도 되는 걸 혼자 너무 진지하게 생각했나 싶기도 하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아쉬움을 유발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