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주류 캐릭터숍인 ‘두껍상회’ 2호점을 열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8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가게를 열어 70일간 누적 방문객 1만여 명을 돌파한 두껍상회의 2호점을 18일 부산진구 전포동에 개점했다”면서 “다양한 굿즈(기획 상품) 판매로 소비자 반응이 좋았던 두껍상회의 인기를 전국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두껍상회에서는 진로 소주의 캐릭터인 두꺼비 굿즈와 판촉물 등 90여 종의 제품을 내놓는다. 서울 지점에서 인기가 많았던 ‘참이슬 백팩’ 등과 함께 하이트진로가 새롭게 선보이는 ‘핑크 두꺼비 한 방울잔’, ‘진로 다이어리’ 등을 판매한다. 부산 두껍상회는 다음 달 28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미성년자는 출입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