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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벤트 가득 부산 두껍상회 개점

입력 | 2021-01-21 03:00:00



하이트진로가 주류 캐릭터숍인 ‘두껍상회’ 2호점을 열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8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가게를 열어 70일간 누적 방문객 1만여 명을 돌파한 두껍상회의 2호점을 18일 부산진구 전포동에 개점했다”면서 “다양한 굿즈(기획 상품) 판매로 소비자 반응이 좋았던 두껍상회의 인기를 전국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두껍상회에서는 진로 소주의 캐릭터인 두꺼비 굿즈와 판촉물 등 90여 종의 제품을 내놓는다. 서울 지점에서 인기가 많았던 ‘참이슬 백팩’ 등과 함께 하이트진로가 새롭게 선보이는 ‘핑크 두꺼비 한 방울잔’, ‘진로 다이어리’ 등을 판매한다. 부산 두껍상회는 다음 달 28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미성년자는 출입할 수 없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요일별로 총 6종의 배지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이를 모두 수집한 고객에게는 경품을 준다. 주말에는 인기 굿즈로 구성된 ‘럭키 박스’를 하루 3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설 연휴에는 소띠 고객과 이름에 ‘소’가 들어간 고객을 대상으로 복주머니 100개를 선물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1월 27일부터는 대구에 두껍상회를 여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