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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文지지율 40% 회복에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

입력 | 2021-01-21 17:42:00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두 달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대한민국은 문재인 보유국”이라며 “최고의 사령관”이라고 치켜세웠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 지지율이 43.6%로 급반등했다는 뉴스가 많다. 매우 놀라운 수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취임 초기 보다는 떨어졌지만 계속 40%대를 유지하고 어쩌면 50% 과반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퇴임하는 성공한 대통령이 될지도 모르겠다. 희망하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전쟁 속 문 대통령의 성과를 언급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세계가 놀라워한 K-방역의 공은 국민”이라면서도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한 대통령의 공도 적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반만년 역사 속 대한민국이 이렇게 전세계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은 적 없었다”며 “세계 최강국 미국도 유럽도 코로나로 쓰러졌다. 우리에 비해 엄청난 피해”라고 강조했다.

앞서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1월 3주차 주중 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5.7%포인트 오른 43.6%로 나타났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