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전경(자료사진).© 뉴스1
통일부는 22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유가족의 면담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유가족 측에서 이 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해 왔다”며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에 의해 피살된 공무원의 형인 이래진씨는 지난 20일 해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청와대와 국방부, 통일부 등 정부 담당자와 유가족의 공동 면담 추진을 요청한 바 있다.
이씨는 유엔 주관으로 합동 신문조를 결성해 정부와 유가족의 상반된 주장에 대한 재조사를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