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해 11월 23일(271명) 이후 두달만에 최소인 346명을 기록한 22일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1.1.22/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31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4692명(해외유입 608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403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119명, 경기 113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만 244명이 확인됐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16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16명, 외국인 12명이다. 유입국가는 아시아(중국외) 10명, 아메리카 10명, 유럽 6명, 아프리카 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29명으로 총 6만2044명(83.07%)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1만1311명이 격리 중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297명이다.
사망자는 9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1337명(치명률 1.79%)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