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의료진들과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0.3.12/뉴스1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첫 확진환자 발생한 지 1년이 되는 지난 20일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에 격려 선물을 보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문 대통령 부부는 청와대에서 재배한 보리와 밀, 메밀, 결명자 등 곡물로 만든 차 세트를 의료기관에 선물했다.
선물과 함께 문 대통령 부부는 감사 편지를 통해 “아픈 분들의 곁에서 생명을 어루만져주신 의료진과 방역요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고귀함이 국민에게 용기를 주었듯, 작은 정성이나마 잠시 따뜻한 휴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