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설 선물]남해바다수산 ‘전복’
남해바다수산 김현식 대표가 싱싱하고 영양가 높은 완도산 전복을 보여주고 있다. 남해바다수산 제공
또 전복은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영양을 보충하는 데 최고이다. ‘바다의 웅담(熊膽)’이라고 불리고 중국에서는 상어지느러미, 해삼과 함께 ‘바다의 삼보(三寶)’로 꼽힌다.
전복과 돌문어나 뿔소라 등을 함께 포장하는 기획 세트도 준비했다. 돌문어의 경우 현지에서 살아있는 것을 보내지만 하루 지나 택배를 받았을 때 대부분 죽어있으나 먹는 데는 이상이 없다. 완도 여수 고흥 앞바다 등에서 나는 돌문어는 전복 소라 등을 먹고 자란다. 단백질이 풍부하며 나이아신 타우린 성분이 많다. 노인 건강과 허약 체질 강화, 산후 몸조리를 위해 사람들이 찾는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