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키우고 있는 아기 판다 ‘푸바오’가 사육사 다리에 매달려 있는 영상이 유튜브로 조회 수 430만 회가 넘으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12월 16일 ‘하부지랑 놀고 싶었던 찰거머리 아기 판다’라는 제목으로 2분 남짓한 영상을 하나 올렸다.
이 귀여운 모습을 놓칠세라 함께 있던 동료 사육사가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을 했고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 영상은 게시된 후 5일 만에 조회 수 100만 회를 돌파했고 입소문을 타 보름 남짓한 기간 동안 300만 회까지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버랜드 측은 “유튜브 스튜디오를 통해 1주일간 해당 영상의 시청자층을 살펴본 결과, 미국을 중심으로 인도, 캐나아, 영국 등 해외 사용자의 유입이 컸다”라며 “아기 판다의 귀여운 모습이 해외 모바일 메신저인 ‘왓츠앱’에 많이 공유되며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