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1.1.25/뉴스1 © News1
25일 코스피 시가총액 1위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3%대 상승하며 다시 9만원선에 근접했다. SK하이닉스도 5%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600원(3%) 상승한 8만9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8만9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앞서 반도체 슈퍼 사이클 기대 등에 9만원을 돌파했던 삼성전자는 최근 급등세가 주춤했다. 그러나 최근 인텔,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호조, 인텔 파운드리(위탁생산) 수주 기대감과 미국 부양책 통과 기대 등으로 다시 상승세를 탔다.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6500원(5.06%) 뛴 13만5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SK하이닉스를 각각 1191억원, 403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589억원 순매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