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19억 원 지원
건국대학교 상허생명과학대학 산림조경학과가 최근 산림청 ‘산림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총괄 안경진 교수)’에 선정돼 2023년까지 3년간 총 19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산림조경학과 연구팀은 연구기간 동안 ‘산림조경’ 분야와 ‘사회적 경제’의 융합형,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산림조경분야 사회적경제 영역(김재현 교수), 커뮤니티디자인 영역(안경진 교수), 산림생태복원 영역(이상우 교수)에서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건국대 안경진 교수는 “역량 있는 인력이 산림조경분야 사회적경제 영역으로 유입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대학 교육과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사람 중심의 산림조경분야 사회적경제 영역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산림조경분야 간 상호연계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분야, 문화콘텐츠제작 관련 사업체도 연구원으로 참여해 대학의 전문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인 연구와 인턴십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전문분야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과 졸업생 취업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