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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강승윤·선우정아·로꼬 등, 한음저협 정회원 승격

입력 | 2021-01-27 09:57:00

송민호, 강승윤, 로꼬(왼쪽부터) © 뉴스1DB


그룹 위너 송민호, 강승윤과 선우정아, 로꼬, 로이킴 등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이 됐다.

27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홈페이지를 통해 25명의 정회원 승격 명단을 공개했다.

국내 대부분의 작사, 작곡가를 회원으로 보유하며 저작권료를 징수, 분배하는 한음저협은 매년 협회 정관에 의거, 준회원 가운데 저작권료 상위 기준으로 대중 분야에서 22명, 비대중 분야에서 3명을 정회원으로 승격시킨다.

이번 명단에는 위너 송민호, 강승윤을 비롯해 선우정아, 창모(구창모), 로꼬(권혁우), 로이킴(김상우), 마크툽(양진모) 등이 정회원 승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백예린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와 치즈, 카더가든의 곡을 만든 고형석, 폴킴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작사, 작곡한 김현우, 윤종신 ‘좋니’를 작곡한 이준호, 박효신 ‘야생화’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편곡하고 음악 감독으로도 유명한 정재일 등 히트 작곡가들도 이번 명단에 포함됐다.

한음저협의 정회원 승격 명단은 매년 2월 발표된다.

지난해에는 방탄소년단 RM과 제이홉을 비롯해 폴킴, 박재범, 기리보이 등이 정회원으로 승격된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