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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이 내 집 앞마당”… 강남권 민간임대 아파트

입력 | 2021-01-28 03:00:00

[화제의 분양현장]스카이 베르데 포레
전용면적 44∼84m² 총 706채 예정
3.3m²당 4000만원대 합리적 공급가
생활 인프라 풍부한 잠실의 新중심




‘스카이 베르데 포레’ 항공 조감도.

최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 따라 역, 공원, 숲, 강, 호수, 상권 등 확실한 프리미엄을 보장해주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강생활권이나 대형공원을 가까이 품은 ‘공세권’ 입지가 인기다.

이런 가운데 ‘강남행 역세권’에 위치한 동시에 올림픽공원을 마치 앞마당처럼 사용할 수 있는 중소형 민간임대아파트 ‘스카이 베르데 포레’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174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스카이 베르데 포레는 지하 4층∼지상 35층 8개 동 총 706채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44m² 216채, 59m²A 102채, 59m²B 112채, 84m²A 53채, 84m²B 223채로 구성된다. 주차공간 872대를 갖춘 공동주택(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단지는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아닌 순수 민간자본으로 건립해 공급하는 민간임대아파트로 교통, 교육, 공원, 쇼핑, 문화, 학교, 행정시설 등을 모두 갖춘 송파의 하이엔드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도보 거리에 올림픽공원이 위치한 ‘숲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탁 트인 올림픽공원의 파노라마 전망까지 품었다.

‘스카이 베르데 포레’ 야경 투시도.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석촌호수공원, 방이동 고분군, 롯데월드 어드벤처, 방이동 먹자골목, 롯데월드몰,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호텔, 롯데마트, K-아트홀, 홈플러스, 방이시장 등이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방이초, 방이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안심 학세권’이자 방산초, 방산고 등 명문 학군이 인근에 있다. 올림픽공원 도서관과 한국체대도 가깝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9호선 한성백제역 초역세권 단지이며 8호선 몽촌토성역은 걸어서 약 8분 거리에 있다. 또 5호선 방이역, 9호선 송파나루역도 도보권이라 4개의 역이 교차하는 쿼드러플 역세권을 자랑한다.

도로망 또한 탄탄하다. 단지 인근 올림픽로를 통해 잠실과 천호로 이동할 수 있으며 단지 앞 위례성대로를 이용하면 몽촌토성역과 감일지구, 위례신도시에 빠르게 닿을 수 있다.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올림픽대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김포공항, 구리 방면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706 가구로 조성되는 스카이 베르데 포레는 개방형 단지 내 상가가 조성돼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넉넉한 조경 면적으로 쾌적하고 단지 내 산책로와 다양한 테마공원, 어린이 놀이터, 운동시설 등도 마련된다.

GX룸, 샤워실, 탈의실이 갖춰진 피트니스센터와 사계절 골프연습이 가능한 실내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공유부엌과 세탁실, 키즈카페, 맘스카페, 독서실 등 입주민을 위한 최고의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장점이다. 3.3m²당 평균 분양가는 4000만 원대로 주변 실거래 시세가가 6000만∼7000만 원대인 데 반해 저렴한 공급가이다.

‘스카이 베르데 포레’ 단지 조감도.

스카이 베르데 포레 민간임대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준공 후 의무임대 기간은 10년이며 만료 시 우선 분양권을 받을 뿐만 아니라 10년 전 확정 분양가로 소유권 등기 이전이 가능하다. 특히 임대거주 10년 동안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 부담도 없고 지위권 양도도 자유롭다.

창준위 관계자는 “일반시행사업과 지역주택조합사업은 토지소유권 95% 이상을 확보해야 사업승인이 나지만 민간임대주택은 토지사용권원 확보만으로 사업승인이 가능해 보다 빠르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스카이 베르데 포레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석촌동 14-2(방이동 임대주택조합 창립준비위원회)에 있으며 현재 발기인을 모집하고 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