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가 집까지 찾아왔다”
(아프리카TV)
감스트는 “실종 전혀 아니다. 걱정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며 “자고 일어났는데 기사가 몇 백개가 났더라. 갑자기 실종이 됐다고 하니 나도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공지를 안 쓴 이유에 대해선 “스토커가 집까지 찾아왔다. 내 집 주소를 들켜버렸다. 계속 집에 오는거다. 경찰에 신고를 해도 경찰분들은 심신미약으로 돌려보내고. 계속 오니까 집에 있을 수가 없고”라고 설명했다.
다만 “유튜브는 직원이 많기 때문에 할 거다. 유튜브는 쉬는 날도 많고 컨디션 좋을때 촬영을 해서 방송 하는거라 괜찮은데 아프리카TV 방송은 어찌 됐든 항상 웃는 모습을 보여야 하고 이런 부분이 부담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좀 정상이 돼야 좋은 방송을 할 수 있다. 악플 다시는 분들도 쉰다고 하니까 그리워질 것 같다. 재정비 해서 오겠다. 양해 좀 부탁드리겠다. 생방송 열심히 하는 사람 중 한명인데, 진짜 머리 때문에 죽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