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정화가 오랜 열애 끝에 지난해 결혼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배정화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배정화가 지난해 김정현 감독과 백년가약을 맺었다”며 “코로나19로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고 양가 가족들과 간소한 모임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정화는 앞으로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배정화는 드라마 ‘보이스’(2017), ‘내 남자의 비밀’(2019), 영화 ‘원더풀 고스트’(2018) 등에 출연했으며, 다음 달 KBS 2TV 드라마 ‘안녕? 나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