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소장은 1990년 교정간부로 임관해 정읍 장흥 군산 부산교도소장, 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 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5일 처음 출근한 그는 취임식 대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팀 회의를 소집해 기관 방역 실태를 점검하면서 업무를 시작했다.
김 소장은 “인권과 질서의 조화를 통해 신뢰받는 부산구치소, 수용자 교화에 보람이 넘치는 교정기관이 되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