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유력 의원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뉴욕) 하원의원이 28일(현지시간) 개인 투자자들의 게임스탑 거래를 막은 무료증권앱 로빈후드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은 트위터에서 로빈후드 등 주식거래 플랫폼들이 게임스탑의 주식거래를 제한한 데 대해 “용납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은 또 “개인 투자자의 주식 매수는 막고 헤지펀드는 자유롭게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로빈후드 앱의 결정에 대해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알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크루즈 의원은 이후 기자들에게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시민들과 투자자들을 희생시켜 가며 소수의 부유하고 영향력 있는 플레이어들의 편만 들어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