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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 경찰은 토요일인 지난 23일 13세 소녀를 살인 혐의로, 범행에 가담한 소녀 3명(12세, 13세, 14세)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들 4명은 영화관서 15세 소녀와 말다툼을 하다 싸움을 벌였고, 급기야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가져와 피해소녀를 찌르고 달아났다. 피해소녀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살인 과정 전체가 SNS에서 재생됐다”며 “업로드된 영상과 사진, 게시물은 매우 충격적이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