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모더나 이어 세 번째
유럽의약품청(EMA)이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승인을 권고했다.
EMA는 2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8세 이상의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조건부 시장 승인을 허가하라고 권고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승인을 권고한 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EMA는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 품질 관련 자료를 철두철미하게 평가했고, 합의를 통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공식적인 조건부 시장 승인을 권고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