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출처= 뉴스1
정부가 내달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내일(31일) 오후 발표한다.
30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는 31일 오후 4시 3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가 오는 31일 종료되는 만큼 이틀 전인 29일쯤 후속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IM 선교회 관련 등 집단감염이 늘어나면서 발표 시점을 늦췄다.
한편 당국은 이번 발표에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연장 여부와 거리두기 단계 조정 혹은 연장, 설 연휴 특별 방역 대책 등을 언급할 예정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