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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채무가 돈에 대한 남다른 소신을 밝힌다.
임채무는 31일 오후 9시20분 방송될 MBN 푸드멘터리 예능 ‘더 먹고 가(家)’ 13회 게스트로 출연해 평창동 산꼭대기 집에서 임지호 강호동 황제성과 따뜻한 칭찬 밥상을 함께한다.
올해로 48년차 배우인 임채무는 1980년대를 풍미한 원조 꽃미남 스타이자, 30년 넘게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동산을 운영해오고 있는 CEO다.
하지만 놀이동산 운영이 어려워지자 임채무는 “아파트 두 채를 마저 팔고, 나중엔 아내와 함께 놀이동산 내 공중화장실에서 1년을 지냈다”고 밝힌다. 그럼에도 임채무는 “아름다운 추억이었다”며 “지금 집에 들어와 산 지 1년 됐는데 그때가 그립다”고 회상한다. 나아가 그는 “죽기 전에 딱 1만9000원만 있으면 좋겠다”라며 그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 ‘임강황’ 삼부자를 감동케 한다.
한편 ‘더 먹고 가’는 31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