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박찬구·이하 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맞춰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서비스 분야 지원을 통해 디지털 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강화 등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업무 전환을 돕고자 마련했다.
이를 위해 화상회의, 재택근무(협업 Tool), 네트워크-보완 솔루션, 에듀테크(직무교육), 돌봄 서비스, 비대면 제도 도입 컨설팅으로 이뤄진 6개의 비대면 분야에 사용 가능한 바우처를 기업 당 최대 400만 원 한도로 지원했다.
현재도 서비스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내 및 상담을 통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각 지역별 중소-벤처기업 지원 단체와 협력을 통해 지원 사업에 소외될 수 있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SNS, 유튜브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려 하고 있다.
이 외에 참여기업 및 공급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지원사업 개선 및 최적화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지원사업 운영기관인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측은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동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중소벤처기업에 새로운 활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중소-벤처기업의 경영환경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