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과 하늘이 뿌옇게 흐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 지방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했다. © News1
국외 대기오염 물질이 빠르게 유입되면서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1일 오후 8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이다.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다.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에 호흡기·심혈관 질환이 있을 경우 외출 자제가 권고된다. 노약자와 어린이 등도 가급적 실내 생활이 권고된다.
일반인은 장시간이나 무리한 실외활동을 줄여야 한다. 부득이 외출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