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 News1
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36명으로 집계돼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33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8844명(해외유입 6369명)이라고 밝혔다. 총 검사 건수는 8만1852건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95명은 지역 감염자, 41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수도권 외 지역은 부산 10명, 대구 10명, 광주 23명, 대전 0명, 울산 0명, 세종 0명, 강원 7명, 충북 18명, 충남 5명, 전북 2명, 전남 2명, 경북 10명, 경남 9명, 제주 0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환자 41명 가운데 12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29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은 23명, 외국인은 18명이다.
최근 1주일(1.27∼2.2)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59명→497명→469명→456명→355명→305명→336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3번, 500명대가 1번이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 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516명→479명→445명→421명→325명→285명→29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국내 누적 사망자 수는 1435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2%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