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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릭스, IoT 기반 ‘산업 현장 안전 플랫폼’ 출시

입력 | 2021-02-02 10:32:00

‘중대재해법’ 지난달 국회 본회의 통과
현장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지원 솔루션




사물인터넷(IoT) 기반 기업 설비 구축 전문 업체 에어릭스는 2일 산업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산업 현장 안전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산업 현장 안전 플랫폼은 IoT 기술을 기반으로 현장에 설치된 각종 안전 감지 시스템과 센서들을 통해 화재 및 가스 위험 감지, 근로자 위험 장비 접근 여부 확인, 근로자 안전보건관리, 안전보건교육, 위험관리 및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상의 조치, 근무 관련 지시 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에어릭스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달 8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기업 책임이 막중해진 가운데 해당 솔루션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부적으로 화재 감지 및 가스 위험 모니터링 키트는 화재와 가스 농도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시 현장 및 관제 센터에 자동으로 알림을 통해 즉각적인 대피와 조치가 가능하다. 모션감지와 스마트태그 등을 통해 근로자의 현장 존재 여부와 위험 장비 접근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장 관리자들은 스마트폰이나 PC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현장과 근로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최근 중대재해법이 통과되면서 기업의 현장 안전 관리 감독과 책임이 막중해졌다”며 “에어릭스는 기업이 ESG 경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