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의원총회와 본회의 참석…오후 법안 발의 기자회견도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2일 김종철 전 대표로부터의 성추행 피해 이후 의정활동 복귀를 알렸다.
장 의원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회 전경 사진을 함께 올리며 “오늘부터 2월 국회가 시작된다”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려 깊은 지지와 연대에 힘입어 다시 일상으로의 한걸음을 내딛는다”고 말했다.
그는 “함께 있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저 역시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와 본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다시 나설 예정이다. 오후에는 국회 소통관에서 프리랜서 해촉 증명서 관련 법안 발의 회견을 진행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