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 1239명과 말 168필로 구성된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이 2016년 10월 8일 서울 한강공원 이촌지구와 노들섬을 잇는 ‘배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조선 22대 임금인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경기 화성시)을 참배하러 가던 1795년 을묘원행(乙卯園幸)을 재현한 것입니다.
인원 1239명과 말 168필로 구성된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이 2016년 10월 8일 서울 한강공원 이촌지구와 노들섬을 잇는 ‘배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조선 22대 임금인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경기 화성시)을 참배하러 가던 1795년 을묘원행(乙卯園幸)을 재현한 것입니다.
경기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와 세미원 사이 북한강을 횡단하는 245m 구간에 52척(예비용 8척 포함)의 목선으로 만든 두물머리 배다리.
정조는 영조의 구박으로 아버지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자 가슴이 찢어지는 힘든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임금에 오르자 정조는 신하들에게 외칩니다.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절기 입춘을 하루 앞둔 2일 경기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 배다리 주변을 감쌌던 얼음이 녹으면서 오리들이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절기 입춘을 하루 앞둔 2일 경기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 배다리 주변으로 분수가 물줄기를 뿜고 있습니다.
경기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와 세미원 사이 북한강을 횡단하는 245m 구간에 52척(예비용 8척 포함)의 목선으로 만든 두물머리 배다리.
박영대기자 sann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