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디지털 콘텐츠 커머스 ‘크티 콘텐츠상점(대표 신효준)’을 운영하는 ㈜나인에이엠이 올해 2월을 기점으로 누적 상점 15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크티 콘텐츠상점’은 유튜브, 틱톡 등 여러 미디어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디지털 콘텐츠를 상품으로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다. 팬의 이름을 불러주는 간단한 영상이나 셀카 이미지, ASMR 오디오 파일, 실시간 zoom 화상통화 등 거래되고 있는 콘텐츠의 형태도 매우 다양하다.
2020년 11월 1일 론칭한 콘텐츠상점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12주 만에 150명이 넘는 크리에이터들이 입점하고 총 400여개의 콘텐츠를 판매하고 있다.
나인에이엠 신효준 대표는 “국내 크리에이터 분포는 점점 롱테일화 되어가고 있고, 6만 명의 국내마이크로 크리에이터들의 수익모델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올 해 말까지 3,000개 이상의 상점을 오픈해 1만개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거래되는 국내 대표 디지털 콘텐츠 커머스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인에이엠은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4기 혁신창업기업에 선정돼 공동 운영사인 ㈜엔피프틴파트너스의 액셀러레이팅을 받은 기업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