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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퇴근길 폭설 예고…서울·수도권 전역 대설주의보 발령

입력 | 2021-02-03 16:35:00

자료사진. 뉴스1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3일 오후 4시 수도권 전 지역에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되는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지역별로 △인천 △경기도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는 오후 5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 된다.

이 밖에 △서울 △경기도 여주 △안산 △화성 △군포 △성남 △가평 △광명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평택 △오산 △남양주 △부천 △시흥 △과천은 오후 7시부터다.

충청남도와 충청북도, 세종특별자치시, 경상북도, 강원도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다. 발효시각은 3일 저녁~밤 사이다.

서울과 경기 서부 내륙에는 3~10cm의 많은 눈이 예상된다. 경기 동부와 강원도 내륙·산지에는 최고 15cm의 폭설이 내리겠다.

인천·경기서해안에는 3~7cm, 서해5도에는 1~3cm의 눈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많은 눈이 내린 뒤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도로 곳곳이 빙판으로 변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끄럼 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