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기존 신용대출 이용이 어려운 중·저신용자 고객을 대상으로 제2금융권의 대출 상품을 소개해주고 수수료 면제,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연계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 DGB캐피탈, 하나캐피탈 등 5개 제휴 금융사 대상이다.
이어 상반기에는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사잇돌대출을 시작하고 하반기엔 자체 신용평가 시스템(CSS)을 활용한 새로운 중금리 대출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신지환 기자jhshin9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