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대가 2일 동기피앤아이와 상호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안양대와 동기피앤아이는 △대학-산업체간 연구개발 및 기술 자문 △교육과정 공동개발 △교과운영 △현장 실습 및 인턴 관리 △졸업생 취업 △산업체 위탁 교육 △기타 산학협력에 관련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안양대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안양대 박노준 총장, 다학제 교육과정 사업 단장 한경일 교수, 신재욱 교수, 전주언 교수, 민경남 교수 및 동기피앤아이 양형택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양 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한경일 교수(글로벌경영학과)의 책임으로 진행되는 교육 사업은 신재욱 교수(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 전주언 교수(글로벌경영학과), 박현영 교수(글로벌경영학과), 그리고 민경남 교수(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가 운영 및 관리한다.
동기피앤아이는 2004년 금형 전문 제작 업체로 출발해 2015년 사출 사업부 신설 후 법인 전환해 화장품 포장 용기 전문 제조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2019년에는 국내 최초로 철제 스프링을 제거한 화장품 펌프 용기(ReDi Pump)를 개발했으며, 현재 북미 및 유럽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지속적인 품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ISO15378와 ISO9001 인증도 획득했다.
70여 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안양대는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통일캠퍼스 대학’, ‘인문한국플러스(HK+) 대학’ 등 수많은 수식어가 잇따르는 ‘창의융합 강소대학’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