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8번째 정책 공약 ‘아동·돌봄 정책’을 발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우 의원은 “서울형 임시 가정양육수당을 도입해 자녀가 어린이집을 퇴소하지 않고도 10~20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2021.1.28/뉴스1 © News1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예비후보는 5일 민주당과 열린민주당 지도부에 당대당 통합 결단을 촉구했다.
우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야권 단일후보가 나올 경우에도 이길 수 있는 구도를 짜야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의 추이를 보면 3자 대결에선 (민주당) 후보가 누구든 승리할 수 있지만, 야권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면서 “범 진보진영의 지지자가 결집할 수 있는 첫 단계가 열린민주당과의 통합과 단결”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고 개혁을 완수하자는 목표아래 어찌 우리가 남인가”라면서 “절실한 마음으로 양당 지도부의 결단과 대화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