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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째 침묵’ 손흥민, 평점 4점 “자신감 떨어졌다”

입력 | 2021-02-05 09:14:00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한 달 째 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0-21 EPL 22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유효 슈팅 1개를 기록하는 데 그치며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리그 5경기 포함 6경기 연속 무득점의 부진이다.

지난달 6일 브렌트포드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에서 골을 기록한 뒤 한 달째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팀도 3연패 늪에 빠졌다.

경기 후 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한 달 동안 골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자신감이 떨어졌다”며 평점 4점을 매겼다.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에릭 다이어(3점) 다음으로 낮은 평점이다.

한편,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9승 6무 6패(승점 33점)를 기록하며 8위로 내려 앉았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