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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토트넘도 무기력…SON은 평점 6.6

입력 | 2021-02-05 09:34:00


손흥민도 토트넘 홋스퍼도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은 평점 6.6점에 그쳤다. 토트넘은 7개의 슛을 기록하는 동안 상대에게 18개의 슛을 내줄 만큼 일방적으로 밀렸다.

토트넘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경기에서 첼시에 0-1로 졌다.

토트넘으로선 반등이 절실했던 경기였다. 하지만 하락세의 흐름을 뒤바꾸진 못했다. 손흥민은 왼쪽 날개 공격수로 풀타임 출전하며 전반 5분과 후반 추가 시간 슛을 기록하긴 했으나, 끝내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6점을 부여했다. 손흥민 뿐만 아니라 토트넘 전체가 무기력했다. 손흥민이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음에도 더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3명 뿐이었다. 해리 케인의 부재가 영향을 미쳤다.

토트넘의 팀 기록도 전체적으로 아쉬웠다. 슈팅 숫자에서도 두 배 넘게 차이가 났고, 선수들의 볼 터치 횟수도 619회에 그쳐 805회를 기록한 첼시보다 186개나 부족했다.

이 밖에 점유율(41%-59%), 패스(452개-628개), 코너킥(2개-7개) 등 경기 주요 수치에서 모두 첼시에 밀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