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SR은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분야 반부패협의회’에서 수여하는 2020년 공직기강 확립(안전감찰) 유공 정부포상에서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SR은 지난해 안전진단 컨설팅을 통해 분야별 안전관리체계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전사적 안전관리 개선과제 31건을 선정, 안전운행을 저해하는 요소를 해소하는 등 안전관리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국내 최장터널인 율현터널(수서~지제, 연장거리 52.1㎞) 내 수직대피구를 피난객 관점으로 점검, 안전성을 개선해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