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국내 발생 누적 감염자 2482명
정부는 6일 지난 1주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일 평균 확진자는 354.6명이라고 밝혔다. 병상 확보는 안정적인 수준으로 중환자 병상은 전국적으로 총 517병상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지난 1주일(1월31일~2월6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확진자는 총 2482명이다. 1일 평균 환자 수는 354.6명이다.
전날(5일)에도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6175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3만7699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전국적으로 총 149개소(수도권 131개소, 비수도권 18개소) 운영 중이며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이곳에서 총 185만8751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5일에는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3만7699건의 검사가 실시돼 57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454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5일 기준 생활치료센터는 전국 총 55개소, 8293병상을 확보하고 있다. 가동률은 27.4%로 602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중 수도권 지역은 7115병상을 확보, 가동률은 26.5%로 5233병상의 여력이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의 경우 전국적으로 총 858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고 가동률은 전국 29.1%로 6087병상이 남아 있다. 수도권은 3798병상 중 2521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전국 425병상을 확보, 가동률은 52.2%로 203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280병상 중 111병상의 여력이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