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미군기지 입구 <자료사진> 2021.2.2/뉴스1
주한미군이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PCR) 결과를 정정했다.
주한미군은 6일 배포한 자료에서 “지난 4일 확진자로 분류했던 주한미군 장병 4명이 ‘위양성’(가짜 양성)으로 확인됐다”며 이들을 확진자 집계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PCR검사 때 쓰는 시약 문제 때문에 잘못된 검사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주한미군은 경기도 성남·동두천·평택과 경상북도 칠곡에서 근무하는 장병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었다.
확진자 집계 정정에 따라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일 현재 706명이 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