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기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쾨닉세에서 치러진 국제봅슬레이연맹(IBSF) 대륙간컵 스켈레톤 대회에서 1분41초08로 3위를 차지했다.
정승기는 스타트 타임에서 두 차례 시도 모두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경기를 펼친 끝에 3위에 올랐다. 1위는 1분39초84를 기록한 독일의 시에벨 펠릭스다.
같은 날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IBSF 2021 세계선수권에서는 봅슬레이 남자 2인승 국가대표팀이 각각 12위와 23위를 기록했다.
한편 세계선수권은 4차 주행까지 마친 최종 합계로 순위를 결정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