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코레아(27·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연봉조정위원회를 앞두고 팀과 합의점을 찾았다.
AP통신은 7일(한국시간) “코레아와 휴스턴은 117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알렸다.
당초 코레아는 1250만 달러를 요구했고, 팀은 975만 달러를 제시했다.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결국 연봉 조정 신청을 했다.
코레아는 2015년 메이저리그 데뷔 때부터 줄곧 휴스턴에서 뛰었다. 6시즌 동안 통산 604경기에서 타율 0.276, 107홈런 397타점 33도루의 성적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58경기에서 타율 0.264, 5홈런 25타점을 수확했다.
코레아는 “구단과 합의해 조정위원회를 피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